인천시, 도로변 불법 노점 및 적치물 일제 정비

2015-09-0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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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희망박람회, 프레지던츠컵 대비 도로 불법행위 정비로 도시미관 개선 및 통행권 확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5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프레지던츠컵 등 각종 행사를 대비해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노점, 적치물 등 도로 불법행위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군·구와 합동으로 전담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시는 보행자·차량 통행을 저해하는 노점, 보행자 통행을 저해하는 상점 물건 및 건축 자재 등을 중점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방문객 및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계고 후 자진 정비에 응하지 않는 불법 노점 및 적치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철거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아울러, 송도국제도시 행사장 및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연결된 시내 간선도로 주변을 우선 정비해 각종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행사가 인천에서 열리는 만큼 도시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고,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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