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구 새마을 부녀회(회장 양영자)는 지난 4일 다문화 가정의 이주여성 20여명과 대덕구 이현동 체험마을(위원장 황부월)에서 송편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주여성들에게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한국에서의 안정된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송편만들기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중국에서 온 류팅팅(덕암동)씨는 “오늘 부녀회장님들과 추석 전에 송편을 함께 만들면서 한국문화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양영자 대덕구 새마을 부녀회장은 “이주여성들이 오늘 송편만들기 채험행사를 통해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고 건전한 다문화 사회를 조성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