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체 승선원 21명 중 부산·경남지역 사람이 14명, 이들 가운데 9명은 한 낚시 동호회 모임을 통해 추자도 낚시 여행을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낚시 동호회는 지난 2009년 만들어졌으며 사고를 당한 회장 이모(47)씨등 8명은 조업경력이 20년이 넘는 베테랑이고 1명은 김해 소재의 낚시용품점 직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고를 당한 동호회 회원 중에 친형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낚시 정보를 주고받는 한 SNS에는 출발 하루 전날 베테랑들이 추자도 낚시를 떠난다는 글이 올라왔다.
추자도 돌고래호 승선 21명 중 9명은 낚시 동호회.."14명은 주소지 부산·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