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올해 추석 선물 예상 비용에 대해 가장 많은 소비자들이 약 10~15만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이 롯데닷컴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추석 선물과 관련해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적정한 추석 선물 비용은 10만원에서 15만원선이었다.
이어 15만~20만원이라는 응답이 33.8%(215명)로 2위에, 5만~10만원 이란 응답이 18.5%(118명)를 차지해 3위에 랭크됐다. 30만원 이상을 응답한 소비자는 7.2%(46명), 1만~5만원의 경우 약 5%(32명), 기타 0.6%(3명)의 소비자에 그쳤다.
‘가장 받고 싶은 추석 선물’ 조사에선 갈비·정육·사골이 1위 37.1%(236명)를 차지했다. 이어 ‘오일·스팸·캔류’가 약 17.3%(110명)로 2위를, ‘건강식품·홍삼·꿀’도 약 13.7%에 해당하는 87명이 추천해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응답자의 약 12.3%(78명)가 선택한 ‘사과·배·과일세트’가 4위, 6.1%(39명)를 차지한 ‘생활선물세트’는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