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참’ 경북인을 찾아라

2015-09-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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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까지, 자랑스러운 도민상 후보자 접수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오는 21일까지 ‘2015년 자랑스러운 도민상’ 후보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화합과 선행·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300만 도민의 귀감이 되는 자랑스러운 도민에게 주어지는, 경상북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올해 도민상은 1996년 첫 시행 이래 20회째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금까지 김기덕‧이창동 영화감독, 박기태 반크단장, 박윤제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장, 박종화 재울 대구‧경북 향우회장 등 477명이 수상해 경북을 빛낸 숨은 얼굴들을 발굴하는 산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후보자 자격은 현재 도내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주민화합·지역발전·선행봉사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이 뚜렷해 타의 귀감이 되는 도민으로, 시장·군수‧도 단위 기관단체장 및 일반주민(동일 세대원이 아닌 도민 50명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신청서는 도 및 시·군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하면 되며, 접수방법은 도민상 후보자 거주지 시·군청 자랑스러운 도민상 업무담당부서에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결정은 접수된 내용을 토대로 공적내용과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본상 23명과 별도의 특별상을 선정하며, 시상은 오는 10월 23일 경상북도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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