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시럽 스토어’, 중소형 프랜차이즈 제휴 강화…연말까지 2000여 매장 확대

[사진제공-SK플래닛]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6일, 자사의 통합 O2O 마케팅 솔루션 ‘시럽 스토어(Syrup Store)’가 중소형 프랜차이즈로 본격 확대된다고 밝혔다.

SK플래닛은 최근 전국 약 4만1000여곳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공해 온 ‘시럽 비콘 서비스(Syrup Beacon Service)’의 노하우를 통해 중소 상인에게 최적화된 O2O 솔루션 시럽 스토어를 선보인 바 있다.

SK플래닛은 최근 옛골토성, 청춘싸롱, 엘리팝, 꼬지사케, 포트오브모카, 캔들라인 등 외식, 음료, 치킨, 일본식 선술집, DIY캔들 등 다양한 업종의 경쟁력 있는 중소형 프랜차이즈 들과의 제휴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전국 300여 곳의 매장에서 ‘시럽’의 다양한 O2O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연말까지 약 40여개 브랜드 전국 2000여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 중기부·SK플래닛, '스마틴 앱+챌린지 2024' 개최
• SK플래닛·위메이드, 350억 규모 지분 교환…블록체인 사업 협력

SK플래닛은 이미 대기업 계열의 식음료 프랜차이즈는 물론 전국 단위의 쇼핑몰(현대백화점, 이랜드 리테일, 전자랜드 등), 편의점(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과 홍대, 강남, 명동 등 전국 핵심 상권의 매장에서 O2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검증된 O2O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창업 초기 매장 홍보부터 단골고객 유치와 관리까지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를 원하는 중소상인들과 매장 판촉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플래닛은 지난 1년 간 모바일 지갑 시럽 월렛(Syrup Wallet)과 통합 마일리지 OK캐쉬백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장의 멤버십 서비스, 쿠폰/이벤트 혜택, BLE 광고, 모바일 전단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 최적의 소비를 할 수 있는 O2O 환경을 만들어 왔다.

또한 ‘시럽 스토어’ 론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우리가게 단골 만들기’ 프로모션을 통해 향후 전국 주요 핵심 상권과 중소형 프랜차이즈의 매장에서 시럽 마일리지 카드, BLE 비콘을 활용한 광고, 위치 기반 쿠폰 및 모바일 전단 등 ‘시럽’의 다양한 O2O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대치동 SETEC 에서 열린 ‘제35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서 선보인 ‘시럽 스토어’에 많은 예비 창업자 들의 관심이 쏠렸다.

전국 150개 업체 2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SK플래닛은 전시부스뿐만 아니라 박람회장에 직접 BLE비콘을 설치했다. 전시장 각 구역별 다양한 전시 정보와 이벤트 정보는 물론 참가업체들의 소개 및 위치 안내 등을 ‘시럽 월렛’을 통해 받아볼 수 있게 해 아직 O2O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 창업자들이 직접 효과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