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2015학년도 동아공학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동아대 승학캠퍼스 공과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학기 이사장과 한성진 공과대학장을 비롯한 동아공학장학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으며, 김현배(토목공학과 2), 최다희(환경공학과 1), 김태민(전자공학과 2), 박경현(컴퓨터공학과 3), 조범수(전축공학과 4), 김규용(기계공학과 3), 천영록(산업경영공학과 2), 김동우(화학공학과 4) 등 총 8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한성진 공과대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주시는 장학재단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생 여러분은 장학재단 관계자 분들의 뜻을 깊게 새기고 더욱 정진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공학장학재단은 박동원 화학공학과 교수가 공대 발전을 위해 뜻있는 동료 교수와 힘을 모아 지난 2001년 설립한 것으로,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총 151명에게 1억 5천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