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수 신임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취임식에서 “인천이 재정문제로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으나, 대한민국의 근대가 태동하고 경제 중흥기를 이끌었던 저력과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지금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확신했다.
한편,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196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서울시 홍보담당관, 투자유치과장, 총무과장을 거쳐 대통령실 기획관리실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공무원노사협력관, 대변인,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관 총영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