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어린이집 개원

2015-09-0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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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청 어린이집이 지난달 31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송하진 지사와 김광수 도의회 의장, 한영수 비전대학교 총장,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원식은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기념사진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도청 어린이집 개원 현장 [사진제공=전북도]


새롭게 단장한 도청어린이집은 도청사 별관 2층 연면적 596㎡ 규모로 보육실 6개와 실외 놀이터,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도청 어린이집은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위탁 운영을 맡았으며 원장과 교사, 조리사, 사무원 등 모두 12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게 된다.

보육정원은 80명이나 9월 가을학기인 관계로 55명의 첫 입소 보육생을 대상으로 첫 출발을 시작한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개원식에서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도청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출산과 보육부담을 덜어주는데 의미가 있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전라북도 대표 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애정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도청 어린이집 개원에 따라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보육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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