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이 '사랑을 더하는 일일 벼룩시장'을 테마로한 행사 부스 운영을 통해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 2호점’에서 제 24회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
일일 벼룩시장 참가자들은 벼룩시장 부스의 운영을 통해 마련된 판매 수익금 및 물품 일부를 기부했다.
이번 일일카페에는 숙명여대 학생들로 구성된 입학 홍보대사들이 자원 봉사자로 함께 참여해 적극적으로 학교를 소개하고 여행관련 물품도 판매하며 사랑나눔과 기부에 동참했다.
또 매 시간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여행지로 구성된 간단한 퍼즐을 시간 내 완성하는 게임을 통해, 해외 주요 취항지 별 특색 있는 먹거리를 경품도 제공했다. 아울러 일일 벼룩시장 내 구매왕, 판매왕 및 기부왕을 선정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글로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대표적 나눔 행사다.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지난 21회 행사부터는 이웃과 함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단체들과 함께하는 운영방식을 도입해 나눔의 틀을 넓혀가고 있다. 일일카페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SNS를 통해 단체소개, 희망일정, 특기 또는 참여 아이디어 등을 제출해 행사 참여에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