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oT 기기 호환성 검증 행사 참가

2015-08-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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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프랑스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oneM2M 상호호환성 검증 행사’ 참가에 앞서 지난 19~20일 양일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열린 국내 검증 행사에 참가해 사물인터넷(IoT) 플랫폼과 연결되는 IoT 기기 간의 호환성 테스트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oneM2M 국내 검증 행사는 TTA가 주관해 IoT 국제 표준인 oneM2M 기반 플랫폼과 기기 간 상호 호환성을 검증하는 국내 사전 행사이며, 본 행사는 오는 9월 14일에서 16일 3일간 프랑스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국내 사전 검증을 시행해 오는 9월에는 국제 행사에 참여해 국내외 기업들과의 호환성 검증을 통해 글로벌 IoT 시장 확산을 위한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oneM2M 상호호환성 검증 행사’에선 IoT 국제 표준인 oneM2M의 기능과 oneM2M과 연결되는 HTTP, CoAP, MQTT 등의 프로토콜과 연동, 사물인터넷상에서의 실제 메시지가 기기에서 플랫폼까지 전달하기까지의 상호 연동 테스트를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미 가스락,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열감지센서 등 6가지 홈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IoT 상품을 고객들에게 프로모션할 예정이고, 홈 이외에도 자동차, 공공사업, 웨어러블 등 다양한 IoT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SD본부 기반서비스개발담당은 “국내외 기업들이 IoT 사업을 쉽고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개방형 글로벌 IoT 통합 인프라를 만들어 IoT 서비스 및 기기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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