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 해명' 혁오, 찡그린 표정을 한 박명수와 어색+다정 인증샷

2015-07-30 15:58
  • 글자크기 설정

혁오 표절 논란[사진=오혁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밴드 혁오가 방송인 박명수와 다정한(?) 인증샷을 찍었다.

오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명수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혁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혁오와 달리 박명수는 한껏 찡그린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혁오의 리더 오혁이 최근 불거진 표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30일 자신의 SNS에 "저는 제 음악에 대한 양심과 자부심이 있습니다. 이때까지 나쁜 의도를 가지고 곡을 쓴 적이 단 한 순간도 없습니다"라며 "평생 음악을 하는 게 꿈인데 베껴 쓴 거로 인정받을 생각이었다면 애초에 음악을 시작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저는 표절을 하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직 정규앨범도 없고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밴드이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과분한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 스스로도 아직 많이 부족한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음악적으로 떳떳하게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저희를 좀 더 지켜봐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밴드 비치 파슬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골드 에이지'와 혁오의 '판다 베어'를 비교한 영상을 게재해 표절 의혹에 무게를 더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