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LG U+, 전력-IoT융합 SG사업 모델 공동개발 추진

2015-07-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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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전력공사는 LG유플러스와 16일 빛가람 에너지밸리에서 ‘전력-IoT 융합사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전력-IoT 융합사업센터’는 지난 5월 27일 양사가 체결한 ‘SG 사업협력 MOU’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사는 향후 협력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한전과 LG유플러스는 ‘SG 사업협력 MOU’ 체결 이후 각 사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그룹 구성을 완료했다.

양 사는 이번 센터 개설을 시작으로 △IoT 기반의 건물 에너지 효율화 △IPTV를 통한 실시간 전력사용정보 제공 △LTE기반의 실시간 전력설비 안전감시 솔루션 개발 △AMI 통신망 보안 확보 및 IoT 기반 전력설비 보안 확보 △산업단지 대상 SG 사업모델 개발 등을 본격적으로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련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국내 SG사업 모델이외에도 해외 SG사업 모델을 적극 개발하고, 글로벌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급성장 중인 해외 SG시장을 선점한다는 예정이다.

김병숙 한전 신성장동력본부장은 “이번 전력-IoT 융합사업센터를 바탕으로 스마트그리드 신사업모델의 본격적인 사업화를 통해 양 사의 국내외 스마트그리드 시장 선점 및 관련 기업들과의 해외시장 공동 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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