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15회에서 민석훈(연정훈)이 최민우(주지훈) 암살에 실패해 분노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가면'(부성철, 남건 연출/최호철 극본) 15회에서 민석훈이 주지훈을 암살하려고 했지만 변지숙(수애)이 이를 훼방 놓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SJ그룹의 자선 파티 행사에서 벌어진 일이 그려졌다.
민석훈은 최민우가 경영권을 승계하면 그를 죽일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변지숙이 서은하의 일기를 보고 이 계획을 미리 알아 부친 서의원(박용수)를 통해 이를 못 하도록 방지했다.
서의원의 만류로 최회장은 경영권을 넘기려는 생각을 바꾸고 "최민우의 능력이 인정될 때 넘겨줄 것"이라고 말을 줄였다.
그 사이 변지숙이 무대 위로 올라가 갑작스러운 기부 계획을 밝혔다.
그녀는 "재단을 만들어 도울 것"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변지숙의 훼방 및 깜짝 기부 계획 발표로 민석훈의 최민우 암살 계획은 반전 묘미를 가져왔다. 민석훈은 한 남자를 심어놔 조명을 떨어뜨릴 심산이었다. 이에 변지숙이 무대 위에 자리했을 때 조명이 떨어지려 했고 최민우가 이를 발견해 몸을 날려 변지숙을 구해냈다.
민석훈의 암살 계획은 반전 국면을 맞았지만 이로 인해 변지숙과 최민우는 변함없는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면' 연정훈, 주지훈 암살 실패…변지숙 위협은 왜?(수목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