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카라 구하라가 과거 건망증 때문에 한승연과 싸울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구하라는 "제가 건망증이 정말 심하다. 방송 일에 대해서는 기억을 하지만 다른 일은 뭐했는지는 기억을 못한다. 정말 심할 때는 위층에 올라가놓고 왜 올라 갔는지 모를 때도 있다"고 자신의 건망증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승연은 "우리의 불만을 얘기하니 매니저의 얘기가 타당해 더 이상 할 말이 없어 방으로 돌아왔었다. 그 순간 갑자기 하라 씨가 내 방으로 들어왔다. 방으로 와 '언니'라고 나를 부르며 막 화를 내기 시작했다. '다 같이 불만을 말하기로 해놓고 왜 더 이상 얘기하지 않느냐'고 따졌다. 그 이후 하라 씨와 주꾸미를 먹으며 이 이야기를 했는데 기억을 못한다"며 답답해했다.
이 말에 구하라는 "정말 그 때의 일이 기억이 안 난다. 하지만 그 날 일을 사과하고 승연 언니에게 잘 대접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구하라 초코칩쿠키 발표에 네티즌들은 "잘하던데 나름 괜찮았어!노래많이 늘었어" "구하라 초코칩쿠키 화이팅!!! 하라 응원해준 영지도 화이팅" "초코칩쿠키 넘 좋아 구하라 화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