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힙합 아티스트 박재범과 로꼬, 그레이가 환상적인 케미 호흡을 예고한 AOMG표 여름 시즌송이 찾아온다.
17일 자정 박재범의 새 디지털 싱글 ‘마이 라스트(My Last)’(Feat. 로꼬 & GRAY)’가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와 동시에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와 박재범의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함께 공개된다.
여기에 이들 앞에 홀연히 한 여성이 등장, 그녀의 정체 역시 궁금증을 자아내며 15초의 짧은 티저만으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박재범은 최근 로꼬(Loco)를 비롯한 AOMG 소속 뮤지션들 그리고 비보이 크루들과 함께 강원도 양양에서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박재범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즐거웠던 뮤직비디오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즐거웠던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되는 뮤직비디오 풀버전에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보편적인 뮤직비디오들의 느낌과는 사뭇 다른 밝고 유머러스한 코드를 담아내 더욱 재미 요소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한편 ‘My Last’는 AOMG 사단의 첫 여름 시즌송으로 박재범과 함께 로꼬, 그레이(Gray)가 피처링에 참여하고 차차말론(Cha Cha Malone)의 프로듀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밝고 경쾌한 사랑 노래로 이들의 조화롭고 달달한 케미 호흡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