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프렌즈 2기, DMZ 일원서 평화통일 꿈꾼다

2015-07-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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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와 DMZ 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17일 캠프 그리브스, 제3땅굴 등 경기북부 DMZ 일원에서 DMZ SNS 홍보단 ‘DMZ 프렌즈’ 2기 20명을 대상으로 안보체험을 실시한다.

DMZ 프렌즈는 SNS 활동을 통해 DMZ가 분단과 아픔의 상징이 아닌 화해·생명·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안보체험은 올해 광복·분단 70주년의 의미를 담아 민통선 내 최초의 숙박형 체험시설인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은 물론, 북한의 개성시와 송악산을 볼 수 있는 도라전망대, 1978년 발견된 남침용 군사도로인 제3땅굴, DMZ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도라산평화공원 등 DMZ 일원의 주요 생태·역사 관광지를 둘러보고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용우 DMZ 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장 주재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강연 및 토론회를 마련해 DMZ의 홍보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DMZ 프렌즈 2기는 이번 안보체험은 물론 26일 파주에서 열리는 DMZ자전거투어와 9월에 개최되는 제7회 DMZ국제다큐영화제, 평화누리길 걷기대회 In 고양 등 DMZ 관련 각종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해 DMZ의 숨은 가치를 SNS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DMZ 프렌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팀(032-623-805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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