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와인문화 확대…5000원대 미니와인 폭풍성장

2015-07-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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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일반 와인의 절반정도 되는 크기의 소용량 와인이 인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마트에서 330㎖용량의 미니와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40.8% 증가했다.  

미니와인은 맥주 한 캔용량에 가격은 2500∼3000원 수준으로 저렴하다.

편의점에서도 미니와인 판매령이 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올해 와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6% 올랐다. 특히 소용량 와인 매출은 338.5%나 증가했다.
 
세븐일레븐 측은 "20대 고객에게 특히 미니 와인의 인기가 높다"며 "며 "야외 활동이 잦은 시기에 휴대가 간편하고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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