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희)는 14일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경기도교육청 선정 꿈의학교인 청소년 치유 꿈의학교 '온새미로' 개교식을 가졌다.
꿈의학교 '온새미로'는 청소년 치유 꿈의 학교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및 청소년 800여명이 참여해 회복적 마을, 드라마스쿨, 청소년저널리즘, 인문학교, 청소년마을극장 등 5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개교식에는 꿈의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감님과의 영상통화, 평화의 나무 증정식, 평화의 가치 나누기, 온새미로 평화선언문 낭독, 마을 서클 등 지역주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평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꿈의학교 '온새미로' 교장(조윤령)은 “청소년 치유 꿈의학교 '온새미로'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키우고 청소년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마을을 치유해 가는 회복적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다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꿈의학교 온새미로 개교식]
부천지역에서는 ‘청소년 치유 꿈의학교 '온새미로'’와 ‘만화상상 놀이터’ 등 경기도교육청 선정 꿈의학교가 2개 기관 선정되었으며, 금일 개교식을 갖는 송내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온새미로'에 이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만화상상놀이터’는 9월초 개교를 위해 학생 모집과 홍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