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원광대병원이 2015년 지역해외환자 유치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최두영 병원장, 이철 국제진료센터장을 비롯한 원광대병원 관계자 일행이 지난 2일부터 베트남 현지를 방문, 타이응웬대학&흥이옌병원과 상호 양해각서를 작성,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서 양 병원은 의료진, 학생들의 교육과 연수 및 해외환자 유치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고 오는 10월 응우엔 반 손 대학총장겸 병원장이 원광대병원을 방문, 구체적인 내용들을 진행하기로 했다.
원광대병원 일행은 또 (주)베트남 대사관 전대주 대사와 식품의약품안전관 허송무 주무관으로부터 베트남과 한국과의 관계, 베트남의 의료 환경, 한국의료기관의 베트남 진출 현황을 듣고 원광대병원이 베트남과의 우호적 관계 속에 의료기관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요청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