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첫 차 스크래치 30만원까지 수리비 지원”

2015-07-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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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객 위한 '도어 투 도어 서비스'도 선보여

기특한 고객 케어 프로그램[사진=기아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기아자동차가 특별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뵀다.

6일 기아차는 스크래치 보상, 여성 케어, 상환스케줄 조정, 차 유지비 반값 할인 등의 고객 서비스를 발표했다.
먼저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닝, 레이, 프라이드, K3, K3 쿱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스크래치 보상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첫 차의 기쁨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차량 출고 후 6개월 간 1회에 한해 차량 전·후방 범퍼, 전면유리, 사이드미러에 스크래치가 발생했을 때 최대 30만원까지 무상으로 수리를 지원해준다.

여성케어 서비스는 ‘맞춤형 할부’를 이용해 승용차와 RV를 구매하는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전화 한 통화로 집까지 차를 찾아오고 가져다주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 2회(오토큐 이용 고객 한정)와 26개 항목의 정기점검 서비스 1회 및 실내항균탈취제·인테리어 코팅제·컴파운드·극세사 타월 등으로 구성된 케어 키트 제공(기아레드멤버스 가입 고객 한정, 출고 후 3개월 이후부터 가능)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다.

‘자유형 할부’를 통해 기아 승용 및 RV, 봉고 트럭을 구매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은 상환스케줄 조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할부기간 중 연간 1회 최대 2번에 걸쳐 월납입금 결제를 연장하거나 만기를 연장하는 등의 상환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다.(상환 초기 1년 거치 이후 6개월 무 연체 고객 한정)

맞춤형 할부 및 현대카드 '세이브 오토(Save Auto)'를 이용해 K5 하이브리드 500h, K7 하이브리드 700h를 구매한 개인 출고 고객은 출고 후 1년간 유지비 반값 할인 서비스 혜택을 받는다. 자동차 보험(1회 결제금액 30만원 이상), 자동차 정비, 하이패스, 자동차세(1회 결제금액 20만원 이상), 공영주차장, 세차 등의 유지 관련 금액의 50%를 할인해 주는 서비스다. 단 할인 금액은 60만원 한도로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청구할인 적용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국내최초로 시작하는 금융과 서비스를 연계한 기특한 고객케어 프로그램은 고객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고민한 결과물”이라면서 “기아차는 앞으로도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일념 하에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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