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오는 7월 7일 컴백을 알린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들이 확 달라진 미모를 뽐내고 있어 화제다.
특히 소녀시대는 9인 체제에서 제시카를 뺀 8인 체제로 컴백하는만큼 제시카의 공백을 메울 승부수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멤버들은 우선 업그레이드된 미모로 팬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금발의 웨이브 헤어를 늘어뜨린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태연은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며 장난기가 가득한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이는 등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모은다.
태연은 30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름, 소녀시대, GG, 파티"라는 글과 함께 새 앨범의 콘셉트를 암시하는 듯한 사진을 올리며 곧 다가오는 컴백을 알리기도 했다.
윤아 역시 금발로 염색한 사진을 공개했다. 윤아는 소녀시대 데뷔 후 첫 금발 염색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윤아는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래 기다렸지? 쫌만 더 기다려 아오 신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넓고 푸르른 바다를 배경으로 8명의 소녀시대가 활기차게 점프를 하고 있다. 모두 흰색 티를 입고 있어 소녀시대의 순수하고 맑은 모습이 잘 드러난다. 특히 날씬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효연은 화장대 거울 앞에서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금발머리와 더불어 뚜렷한 이목구비와 브이 라인 얼굴이 인상적이다.
특히 하얀색 티셔츠만으로 완벽한 미모를 뽐내고 있는 효연의 이 사진은 마치 광고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써니는 빨간 머리로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귀여운 핑크빛 입술이 눈에 띄고 있다.
이같은 소녀시대 멤버들의 변신은 소녀시대의 컴백과 관련된 것으로, 소녀시대는 다음달 7일 오후 1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선행 싱글 '파티(PARTY)'의 음원을 전격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렸다. 소녀시대는 선행 싱글 '파티'에 이어 '라이온 하트(Lion Heart)', '유 띵크(You Think)'를 더블 타이틀로 한 정규 앨범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각기 다른 색깔의 3곡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싱글 타이틀곡 'PARTY'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댄스곡으로 소녀시대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써니 점점 예뻐지네", "소녀시대 컴백 얼른 보고 싶다", "소녀시대 써니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매력 있더라" "소녀시대 효연 송혜교 닮은 것 같아", "소녀시대 효연 점점 예뻐지네", "소녀시대 'party' 벌써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