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과거 나이 해명 "두 살 어리게 속였다"

2015-06-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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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배우 이시영이 동영상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나이에 대한 언급이 화제다.

이시영은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게스트로 출연해 데뷔 시절 나이를 속인 것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이시영은 "소속사에서 나이가 많으니 감독님들과 미팅을 하면 두 살 어리게 얘기했던 거다"며 "25살과 27살은 와 닿는 느낌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27살이라고 하면 결혼하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 '너 지금 19살, 20살 친구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27살에 시작하는 것보다는 그냥 결혼하는 게 어때? 꼭 해야 하니?' 이런 말들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30일 온라인과 각종 SNS에는 이시영의 성관계 장면이 담긴 비디오가 유출됐다는 내용의 일명 '찌라시'가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유포자를 찾아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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