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창 동두천시장 민선6기 1주년, 기념행사 대신 민생부터 살펴

2015-06-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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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30일,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대외적 홍보를 위한 기념행사를 전면 중단하고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마철을 대비한 배수펌프장 증설 공사 현장과 지난 3월 13일 반환이 확정된 캠프캐슬에 건립 예정인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조성 현장,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 및 진입도로 개설 현장 등 주요건설 사업 현장을 찾아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 하는 등 민생부터 살피는‘현장행정’을 실천했다.

오세창 시장은 주요건설사업 현장에서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올해는 가뭄이 심해 평년 강우량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으로 언제 어떤 식으로 폭우가 쏟아질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폭우에 대비하여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인복지관 배식봉사를 시작으로 요즘 메르스 사태로 인해 공황상태에 빠져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만나보는 등 관련 현장을 점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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