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미래희망연대」, 8부두 內 화물차량 통행 회주도로 개설 반대 입장 발표

2015-06-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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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항미래희망연대 (내항 비상대책위원회 개칭)’에서는 30일 11시 중구청 기자회견실에서 내항 8부두 일부 개방에 따른 문제 (8부두 內 화물차량 통행을 위한 회주도로 개설 반대) 및 국제여객터미널에 대한 희망연대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희망연대는 지난해 11월 22일 출범한 이후 해양수산부 장관 면담 및 「4.23 시민 총 궐기대회」등 활동을 통해 지난 3월「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 계획 고시」라는 성과가 있었으며, 당초 목적인 8부두 전면개방을 항운노조와 정부의 원만한 갈등 해결과 정부의 간곡한 협조 요청으로 하루빨리 8부두가 개방 되길 바라며 일부 개방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인천항 미래희망연대」, 8부두 內 화물차량 통행 회주도로 개설 반대 입장 발표 [사진제공=인천항 미래희망연대]


하지만, 최근 인천항만공사에서 제시한 인천내항 8부두 일부 우선개방 계획에 포함된 화물차량 통행을 위한 회주도로 개설로 인해 “주민들과 바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며 주민을 위한 행정이 아닌 하역업체를 위한 행정을 하는 관계 당국에 경고하고 주민들을 우롱하는 처사에 대해 다시 한번 주민들의 강력한 의견을 전달하겠다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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