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0일 경남 진주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갖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비전인 ‘비상(飛上) 2030’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김재경 국회의원,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이창희 진주시장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LH는 이날 행사에서 신사옥 개청과 함께 새 시대를 여는 새로운 비전인 비상 2030을 선포할 계획이다.
LH는 살기 좋은 국토와 행복한 주거를 창조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삶의 가치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인정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등의 세 가지의 미래상을 새로운 비전에 담았다.
특히 LH는 50년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진주를 부동산 관련 모든 정보가 집약되는 ‘대한민국 부동산·주거복지 종합서비스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 진주 혁신도시는 오는 2016년까지 총 11개 기관 3580명이 이전하며, 정주계획인구 3만7000여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