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낮 전군 주요 지휘관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한다.
이날 오찬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 최윤희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민경욱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군 통수권자로 군의 주요 지휘관과 만나 직접 대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하는 의미가 있다"면서 "오늘 오찬은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군과 지휘관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2013년 취임 후 매년 각 군 주요지휘관 초청 오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