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전문가 교육과정은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교육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공주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한다.
이 가운데 ‘건조과채 전문가 양성과정’과 ‘천연발효 전문가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은 6차산업화의 핵심 산업인 제조‧가공기술의 사전학습을 통해 두레기업 등 6차산업 창업 유도를 목표로 운영된다.
나머지 1개 과정은 ‘품질관리 및 마케팅 전문가과정’으로, 현재 운영 중인 6차산업 경영체의 우수제품 생산 및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6차산업 전문가 교육과정은 7월 17일~9월 18일까지 과정별 100시간, 15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은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이뤄진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10일까지 공주대 평생교육원 및 예산캠퍼스에 접수하면 되며, 소정의 신청서류에 대한 서류심사 후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해 과정별 25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넷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 공고 및 공주대 평생교육원(041-850-6011)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6차산업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에게는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미 6차산업을 하시고 계신 농업인들에게는 우수제품의 생산 및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