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4일 마산구장에서 있은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전이 구장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중단됐다.
경기 초반 마산구장에서 약 1.5km 떨어진 용마고 근처 주택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곧 마산구장은 점점 뿌연 연기에 휩싸였다. 2회초 KIA 공격 시작 직전인 오후 6시 56분 심판진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고 수비 위치에서 경기를 준비 중이었던 NC 선수들은 덕아웃으로 철수했다.
경기는 오후 7시6분 재개됐다. KBO에 따르면 외부 화재로 인한 경기 중단은 이번이 최초다. 마산 화재 마산 화재 마산 화재 마산 화재 마산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