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현대캐피탈이 휴가철을 맞아 SUV차량 구매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을 내놓았다. 현대캐피탈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차량을 ‘소유’하는 것에서 ‘이용’하는 쪽으로 빠르게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개인리스 특별할인 프로모션 기간을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수금 15%만 내면 36개월간 현대자동차의 인기 SUV인 싼타페를 월 40만원에, 기아자동차 스포티지를 월 29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상품대비 약 10% 이상 저렴한 이용료로 가격 부담을 더 낮춘 것이다. 특히 할부와 비교해보면 매월 할부금에 비해 약 44%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바쁜 직장인과 차량 관리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도 매력적이다. 현대캐피탈 개인리스 상품은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발생하는 세금납부 차량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약 종료 후 중고차 처분까지 알아서 해주기 때문이다.
또 개인리스 이용 고객에게 자동차사고 위로금, 보이스피싱 피해보상, 신용정보 관리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재이용 고객에게는 차량가 1%의 캐시백도 추가로 지급한다. 개인리스 이용고객이라면 상품 가입 시 플러스멤버십에 가입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프로모션 차량 외에도 개인리스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48개월 기준으로 현대차 그랜저 45만원, 아반떼 19만원, 기아차 K5 33만원, 모닝 13만원 등 현대 기아차의 주요 인기차종을 할부보다 최대 4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개인리스 상품은 가격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바쁜 직장인을 위해 차량관리부터 각종 부가서비스까지 알아서 챙겨준다”며 “차량교체 주기가 빠른 고객들에게 개인리스는 최적의 선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