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7월 1일자 일반직 정기인사 단행

2015-06-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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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승진 4명·5급 6명·6급 45명 등 총 563명 발령...23일 발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3일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4급 4명, 5급 6명, 6급 45명 등 총 200명이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 백판규(창원명지여자고등학교)․장의경(창원교육지원청)․이종원(진주교육지원청)․손재경(감사관) 사무관이 4급으로 승진했다.

또 김태순(창원교육지원청)․이순자(반송여자중학교)․엄기원(진교초등학교)․김상홍(반송중학교)․신명기(구암중학교)․고영명(산청중학교)이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도교육청은 4급 4명, 5급 41명, 6급 113명 등 총 360명이 전보 발령했으며 신규채용 미발령자 3명도 발령했다.

4급 전보 인사 주요내용은 김해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 박노근 서기관을 ▲경남교육종합복지관장 이민수 ▲경남교육연수원 손병우 ▲낙동강학생교육원에 전석자 서기관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지난 4월 개정된 지방공무원 보직관리규정에 따라 시행된 첫 정기인사로서 사전 예고된 인사기준에 따라 예측 가능한 인사, 인사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지난 3월 1일 시행된 조직개편 이후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6급 이하 교육행정직의 경우 처음으로 개인별 근무경력 점수에 의한 전보 순위에 따라 시군간 전보를 실시해 투명한 지방공무원 인사행정 구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됐다.

경남교육청 이헌욱 행정국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개인별 전보순위 공개, 인사고충 반영, 본청 전입자 면접시험 등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실시했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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