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109번째 메르스 확진자(39)인 산모는 오전 4시 33분 경 아들을 출산했다. 이 산모는 완치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제왕절개로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보건당국은 메르스 확진자가 전날 보다 3명 늘어 175명이라고 발표했다.
173번 확진 환자(70·여)는 지난 5일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던 요양보호사고, 174번 확진 환자(75)는 지난 4·8·9일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환자다. 175번 확진 환자(74)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11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