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이 당 차원의 공식 팟캐스트를 운영, 젋은 층 공략에 나선다.
이번에 문을 여는 팟캐스트는 초선 의원 3명이 진행하는 '진짜가 나타났다'(가제)와 대변인단 중심의 '대변인 회의'(가제) 등 두 개의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매주 1회, 1시간가량씩 방송될 예정이다.
'대변인 회의'는 대변인과 부대변인들이 공식 논평 뒤에 숨겨진 에피소드, 여의도 가십 등을 통해 정치 현안을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대변인 회의'에는 김성수 대변인과 강희용, 허영일 부대변인이 '고정멤버'로 출연하고, 연극배우 맹봉학씨가 진행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맹봉학씨는 광우병 쇠고기 반대 시위 등에 참여, 지난해 대법원에서 벌금 200만원을 확정받는 등 진보적 성향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