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이효리가 과거 방송에서 19금 발언을 거침없이 했다.
지난해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이효리는 "'상대 의사와 상관없이 피임기구 사용을 거부한다'라는 것은 애정폭력이냐"고 화두를 던졌다.
이 말에 이효리는 "질외사정이요?"라고 거침없이 말했고, 홍진경은 "진짜 아줌마다"라고 놀렸다.
이효리는 "이런 얘기를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과학용어다. 외국 여성들은 콘돔을 소지하고 다니는게 자연스럽지만, 우리나라는 여성이 콘돔이라는 말을 꺼내는 거 자체를 이상하게 본다"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