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대표 여배우 탕웨이(湯唯)가 주연을 맡은 신작 영화 삼성기(三城記)의 스틸컷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영화 '삼성기' 측은 15일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영화 포스터와 함께 몇 장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화염에 사로잡힌 강가에서 애틋한 입맞춤을 나누는 탕웨이와 류칭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화 '삼성기'는 1930년대 난세 속에서 펼쳐지는 남녀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톱스타 청룽(成龍·성룡) 부모의 실제 러브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오는 8월 28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