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꽃미소 3단 애교로 '심쿵' 유발자로 등극!

2015-06-1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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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사랑하는 은동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의 가슴 설레는 꽃미소 3단 애교가 공개됐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측은 9일 주진모의 반전 애교를 확인할 수 있는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진모는 촬영이 쉬는 시간에도 감정에 몰입해 있다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정함이 깃든 눈빛을 발사하며 환하게 웃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진모는 기존 무게감 있는 역할을 통해 쌓았던 진중한 이미지에서 탈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소탈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꾸미지 않아도 빛나는 조각 외모의 훈훈함이 인상적이다.

주진모가 연기하고 있는 지은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그 자체인 톱스타이지만 실상은 아직 철이 덜 들었다 싶을 정도로 생떼를 쓰고 투덜거리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또 자신의 첫 사랑이자 운명적 상대인 지은동을 찾기 위해 배우가 되고, 자서전까지 출간하는 의지의 순정남이기도 하다. 20년이라는 시간동안 한 여자만을 마음 속에 품고 그리워하는 지은호의 절대적인 사랑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주진모는 지난 3, 4회 방송을 통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다양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극적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은동을 생각할 때마다 한없이 깊어지는 눈빛과 표정은 지은호의 애절한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대필작가 서정은(김사랑)에게 보낸 음성 파일 속 중저음 목소리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줄 정도로 달달하고 애틋해 설렘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또 평소 매니저에게 장난을 걸며 투덜거리는 모습은 귀여움을 넘어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주진모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접한 시청자들은 호평을 전하는 동시에 지은호의 감정에 한껏 몰입해 잃어버린 기억이 조금씩 깨어나기 시작한 서정은과의 애절한 사랑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그토록 오랜 시간 동안 그리워하던 은동의 존재를 확인하게 된 지은호가 앞으로 보여줄 운명적 사랑이 얼마나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 세월에 얽힌 두 남녀의 위대한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감정선 깊게 풀어내며 수준 높은 서정 멜로를 완성하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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