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2015-06-08 10:58
  • 글자크기 설정

부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주민의 마을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2015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5일부터 관내 3개 마을에서 진행하고 있다.

8일 부천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마을학교 ]

마을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연1회 개최했으며, 특히 올해는 마을학교 지원 공모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 의지가 확고한 3개 마을이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이에 지난 5일 소사본동을 시작으로 심곡3동, 소사본3동에서 각 마을의 실정에 맞추어 주 1회 5회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학교 교육과정은 △마을만들기 의미와 가치, 국내외 사례 △참여프로그램 운영, 주민참여이론 △마을만들기 우수지역 사례 탐방 △마을조사, 주민 인터뷰 △마을분석 및 기본구상 작성 등 주민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이론중심에서 벗어나 현장 및 사례중심으로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 마을계획을 직접 수립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주체로서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주민참여를 이끌 수 있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김수경 원도심지원과장은 “마을만들기의 사업주체는 마을주민이다. 더불어 사는 희망적인 공동체 만들기는 마을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주민자치 역량을 키워내고 마을활동가를 양성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마을학교를 통하여 부천시가 훨씬 더 행복한 공동체가 되길 바라며, 입교하신 분들이 다들 부러워하는 훌륭하고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