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모친 양미경 찾기 위해 주지훈 바짓가랑이 붙들고 애원

2015-06-0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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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가면’ 죽은 걸로 위장한 수애가 모친 양미경에게 돌아갔다.

6월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4회(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에서 변지숙(수애)이 모친 강옥순(양미경)을 찾으러 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변지숙은 모친 강옥순이 제 죽음에 충격을 받고 생일날 실종된 것을 알고 죄책감을 느꼈다. 변지숙은 민석훈(연정훈)이 자신을 뒤쫓는 데도 불구하고 원래 집으로 돌아갔고, 주위에 모친을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변지숙을 쫓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민석훈은 수하인 뿔테(성창훈)에게 변지숙을 아예 해치라고 말했다. 변지숙이 교통사고 위기에 처하자 이를 목격한 최민우(주지훈)가 몸을 날려 변지숙을 구했다.

변지숙은 최민우의 옷자락을 매달려 “한 번만 도와 달라. 시키는 건 뭐든 하겠다. 나중에 다 설명하겠다”며 도움을 청했다. 최민우의 도움으로 변지숙은 곧 모친을 찾았다. 강옥순은 가족의 추억이 담긴 나무 앞에서 잠들어 있었다.

변지숙은 “엄마! 엄마, 미안해”라며 강옥순을 끌어안고 오열했고, 강옥순은 딸을 보며 미소지었다. 최민우는 그 모습을 보고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심경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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