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남 나주에서…경찰 경위 파악중 태아의 시신이 택배로 배달되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30분께 전남 나주시 금천면 A(56)씨의 집에 위험물이 택배로 배달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A씨와 출동한 경찰은 택배 상자 안에서 태아의 시신을 발견했다. 여자로 보이는 태아는 탯줄이 잘리지 않은 채 있었으며 일부 부패가 진행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새벽→당일→1시간'...택배업계, 내년 속도전쟁경찰 "'36주 낙태', 태아 출생 후 사망…명백한 살인" A씨는 “오전 11시45분께 택배가 배달됐다는 연락이 왔다. 외출중이어서 집앞에 놓으라고 한 뒤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시신이었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시신을 감식하는 한편 배달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시신 #태아 #택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