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브라운, 흡연 지적 승무원 성희롱…"축 처진 엉덩이로 감히"

2015-06-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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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래퍼 크리스 브라운이 비행기 내에서 흡연하고 승무원을 성희롱하는 등 갑질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크리스 브라운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가수 크리스 브라운(26)이 기내에서 담배를 피우고 승무원을 성희롱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연예 매체 US위클리는 “크리스 브라운이 최근 자신이 빌린 전용기에서 엄청난 양의 담배를 피웠다”며 “흡연을 지적한 승무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지난 3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 브라운은 이 승무원에게 “6만달러(약 6600만원)를 주고 빌린 비행기인데 왜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하느냐”고 말했다.

크리스 브라운은 이어 “그 축 처진 엉덩이로 여기서 지금 뭘 하냐”고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논란이 불거졌지만 크리스 브라운 측 대변인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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