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최근 국내에 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감염환자 발생으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로 격상되자 감염병 예방 관리에 적극 나섰다.
군보건소는 2015년 비상방역과 연계하여 관내 의심환자 여부를 일일모니터링 실시하며, 의심환자 진료시 보건소로 즉시 신고 및 의료기관 행동지침 안내를 관내 의료기관에 배포하였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 예방 수칙은 평상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하며,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은 가급적 자제하며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일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하며, 중동지역 여행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거주지 보건소에 신고하고,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한다.
기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청, 읍·면 및 서천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