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망원2동 주민센터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노후 및 재난취약가구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무료 개·보수 사업인 ‘전기안전 그린타운(GREEN TOWN)' 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된 전기안전 그린타운(GREEN TOWN)' 사업은 재난취약가구의 부적합 전기설비를 봉사활동을 통해 적합 설비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안전 취약지역으로 분류돼 전기 안전 점검 및 개·보수 사업이 필요한 지역인 마포구 방울내로 34·37 일대 약 45세대 가구가 전기설비 보수를 받게 됐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는 향후 해당 주민의 전기 사용 고충 발생시 ‘바로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차상호 망원2동장은 “재해가 발생하기 쉬운 여름을 맞아 관내 전기안전 취약 가구가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준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의 활동은 나눔의 큰 귀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