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시크릿 불화설 정하나 한선화가 소속사의 공식 입장 외에 별다른 해명을 내놓고 있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만 있다.
시크릿 불화설은 한선화의 SNS 글에서 시작됐다.
이어 한선화는 “딱 한 번 술 먹었구나”라고 덧붙였다.
해당 캡쳐 사진은 지난 1일 방송된 '야만TV'에서 정하나가 출연해 시크릿 멤버들의 술버릇에 대해 폭로하는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하나는 "난 술을 안 먹는다. 먹긴 먹는데 굳이 내가 취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서 술을 안 먹는 스타일이다. 나머지 멤버들 술버릇에 대해 말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정하나는 "선화는 취하면 세상에 불만이 그렇게 많아진다. 투덜투덜 투덜투덜 그렇다"고 말했다.
시크릿 불화설이 제기되자 시크릿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가 네 명 밖에 없다”면서 “사이가 정말 좋다”고 말했다. 또 “한선화는 해당 기사를 보고 자신의 주사가 정하나가 말한 것과 같지 않다는 사실을 알리려고 한 것이다. 대중의 오해를 풀려고 했다”며 “월요일까지만 해도 아시아 팬미팅 관련해서 멤버들끼리 화기애애하게 회의도 했다. 이런 와중에 불화설이 터져 당황스럽다”고 시크릿 불화설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