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871억 신청

2015-06-04 05:32
  • 글자크기 설정

- 전년대비 22% 증액…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등 108개 사업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016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108개 사업을 잠정 확정하고 사업비 1742억 원 중 871억 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내년도 도가 추진하는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25지구(619억 원) ▲소하천 정비사업 50지구(552억 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6지구(453억 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13지구(65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14지구(53억 원) 등이다.

 도는 이 가운데 절반인 871억 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국민안전처에 요청했다.

 이는 올해 국비 예산액 713억 원보다 22%(158억) 증액된 수치로, 도는 고향사랑 모니터 및 중앙부처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사업 추진 및 예산 반영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태진 도 치수방재과장은 “지난해 국민안전처 출범으로 국민의 안전 정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져 관련 국비예산 확보 전망이 상당히 밝은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인 만큼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