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메르스 확진환자 없다"…의심환자 4명

2015-06-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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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는 3일 오후 3시 기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는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전남지역에는 3일 오후 3시 기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는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 의료기관에 따르면, 국가지정 격리병동이 있는 광주 A대학병원에 격리된 메르스 의심환자는 20대 여자 2명, 30대 남자 2명 총 4명이다.

이들 중 2명은 1·2차 검사 모두 음성판정을 받고 이미 퇴원했다. 나머지 2명은 1차 음성 판정 이후 2차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차 결과를 기다리는 환자 중 B씨는 3일 오후, C씨는 4일 오전 중 각각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광주A대학병원은 음압시설을 갖춘 격리병동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를 철저히 격리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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