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6월 컴백을 앞둔 가수 장재인이 오는 3일 선공개곡 '나의 위성' 발표를 예고하며, 몽환적 분위기의 흑백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1일 낮 12시 장재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커버 이미지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성숙한 장재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물감이 번진듯한 패턴과 크레파스로 쓴 듯한 담백한 글씨체가 곡의 순수한 매력을 짐작케 했다.
3년 만에 컴백하는 장재인의 새 앨범은 세련된 기타 사운드, 시크한 감성으로 대표되는 ‘프렌치 포크’ 장르의 노래들로 구성, 가장 장재인의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트랙들로 앨범을 꾸릴 계획이다.
이번 앨범은 장재인이 지난 2013년 가수 윤종신이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89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앨범이라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