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제15회 전국주조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제15회 전국주조경진대회가 지난달 27∼29일 3일간에 걸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강희상)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주조공학회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및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뿌리기술 경기대회’로 매년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2001년 1회 대회에 총 14명이 참여하는 소규모 경진대회였던 전국주조경진대회가 이번 15회 대회에는 학생부 40명, 일반부 30명 등 총 70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경진대회로 성장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제15회 전국주조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또한 올해부터 세계주조기능경기대회 참가를 위한 시범직종의 시뮬레이션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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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조공학회 권해욱(영남대 신소재학과 교수) 회장은 “반만년을 이어온 우리의 주조기술을 주조경진대회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다시 한 번 세계에 과시하는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장학금을 비롯한 각종 포상과 혜택이 주어진다. 학생부 입상자들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비롯한 국가기술자격증(주조기능사) 및 각종 장학금등의 특전이 있으며, 업체부문 입상자들은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포상과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