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지난해 3월 베트남 공영방송 브이티비(VTV-3)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글로벌 오디션 '브이케이팝 슈퍼스타(VK-POP SUPER STAR)'를 통해 선발된 베트남 4인조 걸그룹 ‘라임(LIME)’이 한국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룹명 라임은 동남아에서 생산되는 작은 오렌지과 과일로써 상큼한 그룹의 이미지를 표현했고, 멤버 이름인 Liz, Ivone, May, Emma 4명의 멤버 첫 글자 이니셜이기도 하다.
라임은 ‘브이케이팝 슈퍼스타’ 오디션 때부터 한국의 레인보우브릿지월드(㈜RBW)와 베트남 V&K가 공동 기획 제작 아래 K-POP 인큐베이팅 시스템으로 한국에서 양성됐다.
한국 데뷔를 바라보며 준비한 라임은 데뷔 곡부터 뮤직비디오까지 든든한 지원사격과 함께 준비를 해왔다. 라임의 데뷔곡 ‘서두르지마’는 히트 작곡가 김도훈(RBW)과 PJ가 공동작곡했으며, 작사에는 최갑원 작사가가 참여했다.
피쳐링에는 지난 달 거짓말이잖아(Feat. 이현우, 브로맨스)로 인기를 끌었던 오브로젝트의 랩퍼 윤닭이 참여했고, 뮤직비디오에는 작년 ‘봄 사랑 벚꽃 말고’ 로 큰 사랑을 받은 아이돌 그룹 '하이포(HIGH4)' 멤버들이 출연했다.
한편, 라임을 공동 제작한 ㈜RBW는 마마무, 오브로젝트, 에스나 등 전속 아티스트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된 아티스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음악.방송.문화 컨텐츠를 기획·제작하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