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바이오리브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한국인 장에 최적화된 유산균으로 변비 해소"

2015-06-01 05:2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 회사원 정씨(36)는 변이 굵고 딱딱해져 아프다며 화장실에 가는 것을 거부하는 딸 때문에 걱정이다. 급성변비로 대장에 차 있는 변이 흘러 넘치는 변실금이 생기면서 어린이집 선생에게 하루에 몇번씩 기저귀 확인을 부탁하는 것도 쉽지 않다.

소아변비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증가하면서 부모들도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는 방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변비 환자 4명 중 1명은 9세 이하 어린이다. 변비 환자 총 61만8500명 중 9세 이하의 어린이가 27%인 것으로 나타났다. 

변비로 인해 병·의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매년 6.2%씩 증가하고 있다. 9세 이하 어린이와 70세 이상 고령 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소아의 경우 급성변비가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를 장기간 방치하면 복통과 치질, 대장염 등 각종 대장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소아변비는 식습관과 심리적 압박 등으로 장내 세균총의 불균형 때문에 발생한다. 해결 방법은 적절한 배변 훈련, 장 운동을 촉진시키는 장 마사지, 채소나 과일·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바이오리브' 장건강 프로바이오틱스는 변비로 고생하는 자녀부터 노인까지 한국인의 장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서양인보다 1m가 더 긴 한국인의 장 체질에 맞춰 특허 유산균과 임상으로 증명된 8종 100억마리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조합했다.

특히 한국야쿠르트는 생균의 생존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상온에서 유통·보관하면 생균이 사멸되는 점을 고려해 제품에 제조일자를 표시하고, 유통기한을 타사제품 대비 훨씬 짧은 6개월로 단축했다.

생산부터 보관, 유통, 고객 배송까지 철저한 냉장유통 시스템을 선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한 최대 보증균수인 100억마리의 프로바이오틱스를 마지막 한포까지 보증할 정도다.

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은 "파, 마늘 등 향신료에 대한 생존율이 강하고 냉장유통으로 신선함이 보증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