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관내 7개 기업, 1사1로 클린제 협약

2015-05-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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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기업의 환경 보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충남 당진시와 7개 기업이 ‘1사 1로 클린제’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 스스로 자율적인 환경보전활동에 나서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1사 1로(路) 클린제’는 규제 중심의 비산먼지 관리 정책에서 탈피해 기업 스스로 인력과 살수차, 노면청소차 등 장비를 동원해 사업장 주변 도로에 쌓인 토사와 비산먼지를 자율적으로 정화활동을 벌이는 사전․예방적 환경관리 정책이다.

이번 1사 1로 클린제에 참여하는 7개 기업은 현대제철(주)와 동국제강(주), 환영철강(주),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GS EPS(주), 대한전선(주), 당진항만(주)로, 이들 기업들은 향후 1년 사업장 주변 도로 약 15㎞ 구간에 대해 비산먼지를 관리하고, 시에서는 이들 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사업발굴에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당진시는 이번 ‘1사 1로 클린제’를 통해 사후․타율적 규제중심에서 벗어나 사전․예방적 환경관리정책을 추진하고, 사업성과에 따라 향후 사업범위 개선과 참여 사업장을 확대 운영하는 등 효율적인 환경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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